검색결과296건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ASEA 2024 대상 영예…TXT 최다관왕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약칭 ASEA)가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이하 K-아레나)에서 진행됐다.내로라하는 K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초호화 라인업으로 시상식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ASEA 2024’는 총 1만 8,700석이 초고속으로 전석 매진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아티스트들은 성원에 보답하듯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각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는 ‘ASEA 2024’가 표방하는 콘서트를 뛰어넘는 시상식을 완성했다. 여기에 MC를 맡은 소녀시대 권유리와 2PM 옥택연은 노련한 진행 실력으로 시상식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지난해 K팝신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ASEA 2024’ 대상인 더 그랜드 프라이즈의 주인공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매 앨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왔고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더 그랜드 프라이즈 외에도 정규 3집 앨범 ‘★★★★★(5-STAR)’로 올해의 앨범, 베스트 그룹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최다관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돌아갔다. 더 플래티넘, 올해의 아티스트, 글로벌 K팝 리더, 더 베스트 퍼포먼스까지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 진입, 4년 연속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정상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성과에 힘입어 최다관왕이 됐다.데뷔곡으로 음원차트를 뒤흔든 투어스, 일본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NCT 위시, 데뷔 앨범으로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제로베이스원이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품에 안았다. 특히 데뷔 후 시상식에 처음 참석한 투어스와 NCT 위시는 대세 신인다운 풋풋함과 패기가 가득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공연형 아티스트 트레저는 플래티넘 오브 월드 와이드,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힙합까지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월드투어를 앞둔 더 보이즈 역시 베스트 스테이지, 베스트 스타, 베스트 콘셉추얼 아티스트로 3관왕을 차지했다. 노련한 무대를 보여준 태민이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콘셉추얼 아티스트, 차트를 역주행한 믿고 듣는 밴드 데이식스가 베스트 밴드와 영케이의 베스트 록 발라드로 각각 2관왕에 올랐다.K팝 가수들 뿐 아니라 Creepy Nuts, JO1, INI, THE RAMPAGE from EXILE TRIBE 등 톱일본 가수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ASEA 2024’는 19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고 연예 스포츠 전문매체 뉴스엔과 12년째 스타&스타일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연예매체 앳스타일(@star1)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와 일본 조조타운이 주관했다. (사진제공 ASEA 조직위원회)◇ 제1회 ‘ASEA’ 수상자(작) 리스트▲ASEA THE GRAND PRIZE(더 그랜드 프라이즈) : 스트레이 키즈▲ASEA THE PLATINUM(더 플래티넘) : 투모로우바이투게더▲ASEA ALBUM OF THE YEAR(앨범 오브 더 이어) : 스트레이 키즈 '★★★★★(5-STAR)'▲ASEA ARTIST OF THE YEAR(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 투모로우바이투게더▲ASEA SONG OF THE YEAR(송 오브 더 이어) : BTS 정국 'Seven'▲ASEA PLATINUM OF WORLD WIDE(플래티넘 오브 월드 와이드) : 트레저▲ASEA GLOBAL K-POP LEADER(글로벌 K-팝 리더) : 투모로우바이투게더▲ASEA THE BEST STAGE(더 베스트 스테이지) : 더보이즈, JO1(재팬)▲ASEA THE BEST PERFORMANCE (더 베스트 퍼포먼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그룹), 태민(솔로), INI(재팬)▲ASEA THE BEST HIP HOP(더 베스트 힙합) : 트레저▲ASEA THE BEST ROCK BALLAD(더 베스트 록 발라드) : 데이식스 영케이▲ASEA THE BEST BAND(더 베스트 밴드) : 데이식스(DAY6)▲ASEA THE BEST TOURING ARTIST(더 베스트 투어링 아티스트) : 트레저▲ASEA THE BEST STAR(더 베스트 스타) : 더보이즈, 스테이씨▲ASEA THE BEST STAR JAPAN(더 베스트 스타 재팬) : 더 램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NiziU(니쥬)▲ASEA THE BEST GROUP(더 베스트 그룹) : 스트레이 키즈, NiziU(니쥬)▲ASEA THE BEST SOLO(더 베스트 솔로) 임영웅, 지효▲ASEA THE BEST TROT(더 베스트 트롯) : 영탁▲ASEA THE BEST VIRTUAL ARTIST(더 베스트 버추얼 아티스트) : 플레이브▲ASEA THE BEST CONCEPTUAL ARTIST(더 베스트 컨셉추얼 아티스트) : 더보이즈(그룹), 태민(솔로)▲ASEA THE BEST NEWS ARTIST(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 제로베이스원, 투어스(TWS), NCT WISH▲ASEA HOT TREND(핫 트렌드) : 크리피 너츠, ATBO▲ASEA HOT ICON(핫 아이콘) : 판타지보이즈, 빌리▲ASEA FAN CHOICE ARTIST(팬 초이스 아티스트) : 임영웅▲ASEA FAN CHOICE ROOKIE(팬 초이스 루키) : 정동원(JD1)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1 09:05
연예일반

더 강력해진 온앤오프…2년 4개월 만 콘서트 성료→오늘(8일) 컴백

그룹 온앤오프 (ONF)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온앤오프는 지난 6일 오후 6시와 7일 오후 5시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12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이자 멤버 전원 군 전역 후 첫 콘서트로 남다른 의미가 있는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되어 글로벌 팬들과 함께했다.오프닝 음악과 함께 리프트를 타고 온앤오프 멤버들이 등장했으며, 팬들의 큰 환호 속에 무대가 시작됐다. '신세계 (New World)', '춤춰 (Ugly Dance)', 'GUCCI'로 공연의 강렬한 포문을 연 온앤오프는 무대 후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오신 걸 환영한다. 다시 만나기까지 2년 반이 걸렸다. 기다리던 함성과 함께하는 콘서트라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팬들에게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이어 ‘스쿰빗스위밍 (Sukhumvit Swimming)’, ‘Goosebumps’ 등으로 열기를 끌어올린 온앤오프는 ‘My Name Is’와 ‘오늘 뭐할래 (Good Good)’ 무대에서는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과 호흡했으며,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앨범 타이틀 곡 '바람이 분다 (Love Effect)'와 ‘Difficult’, ‘여름 쏙 (Popping)’ 등을 선보이며 공연이 무르익어갔다. 이후 ‘My Song’과 ‘Moscow Moscow’ 무대 후 팬들이 가장 기다렸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온앤오프 멤버들의 감성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미니 8집 앨범의 수록곡 ‘Breath, Haze & Shadow’를 선보여 팬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잠시 후, 현장의 팬들이 숨죽인 가운데 인트로 음악과 함께 블랙의상으로 환복한 온앤오프 멤버들이 등장, 타이틀곡 'Bye My Monster' 무대가 이어졌으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후반부 고음으로 이어지는 폭발적인 성량과 완벽한 무대에 우레와 같은 함성이 한동안 끊이질 않았다.신곡 무대 공개로 공연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으며, 이어 Ment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The 사랑하게 될 거야’까지 강렬한 무대를 이끈 멤버들은 ‘Why’, ‘Show Must Go On’, ‘Beautiful Beautiful’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풍성하게 채웠다.‘Your Song’, ‘Message’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하며 온앤오프 멤버들은 한 명씩 인사를 전했다. 먼저 와이엇은 "아까부터 자꾸 울컥했던 이유가 이 순간을 계속 기다린 것 같다. 여러분들이 항상 곁에 있어주고 응원해 준 덕분에 오늘 온앤오프가 아름다울 수 있었다."고 전했고, 승준은 "새 앨범이 발매되고 활동을 시작할 텐데 퓨즈 분들이 있기에 잘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우리와 함께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효진은 "정말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콘서트 하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힐링, 회복한 느낌이다. 힘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이션은 "첫 단독 콘서트를 했을 때는 함성을 못 들어서 굉장히 아쉬웠다. 이렇게 함성 소리를 듣고 교감하면서 무대 하는 게 너무 행복한 것 같다. 항상 말하지만 퓨즈는 우리의 뮤즈 같다. 앞으로 이렇게 계속 영원히 우리 음악에 뮤즈가 돼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유는 "이번 콘서트는 퓨즈가 보고 싶어 하는 무대를 많이 넣었다.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다.", 민균은 “2021년 첫 콘서트 이후로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기다려줘서 고맙고 한편으로는 미안하다. 앞으로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 발전해 나가고 올라갈 수 있는 온앤오프 되겠다."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끝 인사를 전했다.팬들의 열띤 앙코르 요청에 ‘Complete (널 만난 순간)’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친 온앤오프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신곡 무대 공개와 팬 사랑까지 약 3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며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온앤오프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앨범 'BEAUTIFUL SHADOW'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8 08:56
연예일반

아이유, 월드투어 전석 매진…글로벌 영향력 위엄 [공식]

가수이자 배우 아이유가 글로벌에서도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9일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가 개최되는 18개 도시 가운데 서울에 이어 요코하마, 타이베이, 북미 6개 도시(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자카르타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앞서 아이유의 월드투어 개최가 알려진 뒤, 국내 유애나(팬덤명)는 물론 해외 유애나도 열렬히 환호해 그녀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지난 2019년 ‘Love, poem’ 투어 후, 재방문을 알린 도시는 재회의 반가움을 더했고, 새롭게 찾는 곳은 설렘과 기대감을 안긴 바 있다. 특히 대만은 지난 6일 진행된 예매에서 동시접속이 최대가 70만이라는 폭발적인 수치를 보여줬다. 매진 후 타이베이 리포트, CTS NEWS, TVBS NEWS 등 현지 유력 매체에서 ‘한국의 국민천후(여왕) 아이유의 티켓 매진’, ‘현지 공연도 한국처럼 실명제로 암표상(황니우) 근절’ 등 제목으로 이를 관심있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북미 지역 역시 10분 만에 전석 모두 매진돼 이목이 집중된다. 북미의 경우 단독 공연으로 첫 방문하는 것임에도 이 같은 쾌거를 이뤄내 글로벌에서 아이유의 위상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어 8일 진행된 자카르타 예매 역시 동시 접속 63만을 기록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아이유의 월드투어 티켓 예매 일정으로 오사카가 8일부터 17일까지 2차 선행예매 실시, 싱가포르가 오는 15일 진행된다.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상세 예매 정보는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9 11:56
연예일반

‘JYP’ 글로벌 신인 VCHA, 26일 정식 데뷔..걸스 오브 더 이어 발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비춰)가 1월 26일 첫 싱글 'Girls of the Year'(걸즈 오브 더 이어)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26일JYP는 VCHA(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는 이날 오후 2시 데뷔 싱글 'Girls of the Year'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첫 싱글에는 타이틀곡 'Girls of the Year'를 비롯해 'XO Call Me'(엑스오 콜 미)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됐다. 정식 데뷔곡 'Girls of the Year'는 곡 제목처럼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VCHA의 소중한 꿈, 당찬 포부, 드높은 목표를 담고 있다. 르세라핌 등과 호흡을 맞춘 마르쿠스 앤더슨과 세계적 걸그룹 리틀 믹스, 미국 팝스타 데미 로바토, 아이브 등과 작업하며 히트곡을 만든 로렌 아퀼리나 그리고 트와이스, 아이유, 오마이걸 등 여러 K팝 아티스트 곡에 참여한 클로이 라티머까지 유수 작가진이 참여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여섯 멤버가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실에 모여 합을 맞추며 안무 연습에 몰입하는 모습과 세계적 스타가 되어 드넓은 무대에 오르고 패션 매거진 주인공이 되는 장면이 교차 편집됐다. VCHA는 2월 2일과 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6일과 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글로벌 반응을 높인다.한편 VCHA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America2Korea)를 통해 탄생했다. 그룹명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팬들과 세상에 VCHA가 빛을 비추겠다'는 의미를 담아 직접 작명했다. 앞서 VCHA는 정식 데뷔 싱글 발매를 앞두고 2023년 9월 22일 프리 데뷔 싱글 'SeVit (NEW LIGHT)' 및 타이틀곡 'Y.O.Universe'(와이.오.유니버스)를 발매하고 'A2K' 대미를 기념했다. 'Y.O.Universe' 뮤비는 공개 다음 날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미국 5위, 브라질 7위, 캐나다 8위 등 해외 33개 지역 순위권에 진입했다. 12월 1일 선보인 싱글 'Ready for the World'(레디 포 더 월드)는 발매 닷새 만에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스트림 수 20만 건을 돌파했다.최근에는 미국 그래미닷컴의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25'이자 첫 싱글 'Girls of the Year'로 미국 매거진 나일론의 '2024 가장 기대되는 22개 앨범'에 선정되며 뜨거운 글로벌 주목도를 입증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26 10:09
연예일반

‘케이콘 2024’, 홍콩 개최 확정.. CJ ENM “K-컬처 알린다”

‘케이콘 2024’(KCON 2024)가 홍콩 개최를 확정지었다.CJ ENM은 11일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홍콩의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K팝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홍콩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케이콘은 케이팝 쇼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을 열어왔다. 지난 2012년 미국 개최를 시작으로 일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프랑스, 멕시코, 호주,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K컬처 랜드마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무려 12년간 총 9개국에서 개최된 케이콘의 오프라인 누적관객 수는 약 165만명에 달한다.2024년도 케이콘은 케이팝 음반 수출액 6위이자 핵심적인 케이팝 공연 시장으로 부상 중인 홍콩에서 초석을 다진다. 케이콘의 홍콩 개최는 올해가 최초다. CJ ENM은 ‘케이콘 홍콩 2024’를 통해 홍콩 내 첫 케이콘을 선보이는 만큼 케이팝을 중심으로 탄탄하고 다채로운 라인업을 정비할 계획이다.심준범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케이콘은 그동안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은 물론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고, K컬처와 K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케이팝 팬들이 집결하고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온 케이콘은 올해 케이팝의 현재를 투영하고 새로움(Newness)을 제시하는 케이팝 페스티벌로서 본격적으로 아이덴티티를 정립할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1 09:25
연예일반

NCT 뉴 팀, 프리 데뷔 멤버 확정…10월 日 투어 개최

NCT 뉴 팀(가칭, NCT NEW TEAM)의 프리 데뷔 멤버가 발표됐다.7일 방송된 ENA 채널, 티빙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에서는 NCT 뉴 팀의 프리 데뷔 멤버가 발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는 SM루키즈 시온, 유우시와 함께할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네 번의 미션을 수행하며 아티스트 디렉터 보아, 은혁, 장진영과 미션마다 등장하는 스페셜 아티스트 디렉터, SM NEW IP TF팀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취합해 5명을 선정했다.1위는 타고난 끼와 재능, 독보적인 실력을 겸비한 리쿠, 2위는 미션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사쿠야, 3위는 중간에 합류했지만 놀라운 보컬 실력과 탄탄한 랩 실력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 대영, 4위는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줄 정민, 5위는 밝은 에너지와 자신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즐기는 료가 발탁됐다.최종 선발된 연습생들은 “NCT가 세계적인 영향력이 큰 이름인 만큼 그에 걸맞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프로그램을 함께한 멤버들과 도움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더불어 시온, 유우시는 무대마다 아티스트 디렉터들의 호평을 받으며 SM루키즈 다운 기량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미션마다 연습생들과 호흡을 맞추고 이끌어주며 탁월한 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NCT 뉴 팀은 오는 9~10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오는 16~1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엔시티 스타디움 라이브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인 재팬’’(NCT STADIUM LIVE ‘NCT NATION : To The World-in JAPAN’) 본 공연에 앞서 사전 무대를 펼친다. NCT 팬들 앞에서 펼치는 첫 무대인 만큼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한편 NCT 뉴 팀은 다음 달 8~9일 도쿄 라인 큐브 시부야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10개 도시에서 총 28회에 걸쳐 프리 데뷔 투어를 개최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7 09:28
연예일반

크래비티, 2년 연속 ‘케이콘 LA’ 출격…글로벌 루키에서 대세로

그룹 크래비티가 ‘케이콘 LA 2023’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 참석을 위해 15일 출국한다.앞서 크래비티는 ‘케이콘 LA 2022’ 참석은 물론 ‘케이콘 2022 루키즈’(KCON 2022 ROOKIES)로도 선정돼 ‘케이콘 2022 미주 투어’(KCON 2022 US TOUR)를 통해 미국 6개 도시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에 크래비티가 ‘케이콘 LA 2023’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크래비티는 데뷔 이후 꾸준한 글로벌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9월 네 번째 미니 앨범 ‘뉴 웨이브’(NEW WAVE) 활동을 마친 후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등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투어 ‘마스터피스’’(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를 통해 미국, 아시아를 순회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한편 크래비티는 다음 달 11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를 발매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5 16:08
스포츠일반

[이석무 파이트클럽] 조성진이 언더테이커 등장음악을 연주한다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을 운좋게도 본 적이 있다. ‘클알못’이기는 하지만 즐겁게 연주를 즐기던 그때. 귀가 확 트이는 음악이 들려왔다. 매우 조용하고 잔잔하게 흐르던 피아노 선율. 바로 WWE 프로레슬러 언더테이커의 등장음악이었다. 귀를 다시 쫑긋 세워 들어봐도 분명히 언더테이커가 나올 때 흐르는 음악이었다.조성진이 알고 보니 WWE 팬이었던가. 추측이지만 그럴 것 같지는 않다. 그가 언더테이커의 등장음악을 연주한 것은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프레데리크 쇼팽의 곡이기 때문일 것이다.언더테이커는 ‘장의사’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프로레슬러다. 상대 선수를 쓰러뜨린 뒤 저승으로 데리고 간다는 컨셉이다. 과장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캐릭터지만 워낙 레슬링 실력이 좋고 연기력이 탁월하다보니 팬들을 설득시킬 수 있었다. 이후 몇 번의 캐릭터 변화가 있기는 했지만 언더테이커는 30년 넘게 WWE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로 이름을 남겼다.언더테이커는 장의사 답게 ‘Rest in Peace(레스트 인 피스)’라는 곡을 등장음악으로 사용했다. 1985년 당시 WWE 음악감독이었던 짐 존스턴이 이 곡을 만들었다 그 곡 안에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의 3악장이 들어 있다. 바로 ‘장송 행진곡’이다. ‘장송 행진곡’은 깊은 사연이 담겨 있다. 쇼팽이 세상을 떠나기 전 조국 폴란드가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에 분할돼 폴란드 말조차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나라 없는 민족의 서러움을 표현했다. 나라를 뺏긴 현실을 장례식에 비유했다. 이 당시 건강이 안 좋았던 쇼팽이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곡으로도 잘 알려졌다. 실제 쇼팽의 장례식 때 연주됐다고 한다.처음에 무겁고 침울하면서 비장한 악상이 전개되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아름다운 천상의 선율이 나타난다. 언더테이커의 등장음악에 포함된 부분은 처음의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를 표현한다.WWE에선 언더테이커 외에도 대중들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들이 자주 쓰였다. 선수들의 멋진 외모와 강력한 힘과 기술,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데 있어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웅장한 클래식 음악만큼 효과적인 것도 없었다.대표적인 예가 2011년 교통사고를 세상을 떠난 ‘마초맨’ 랜디 새비지의 등장음악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이다. 영국의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가 작곡한 관현악곡인 이 곡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결혼식 신랑 입장곡이나 각종 시상식 및 졸업식에서 자주 연주된다. 영국에선 ‘제2의 국가’라고 불릴 정도다. 이 곡은 1980년대 초반 신예였던 마초맨의 존재를 팬들에 각인시키는데 큰 도움을 줬다. 지금도 이 음악이 나오면 40~50대 올드팬들은 ‘마초맨 음악이다!’라고 떠올릴 정도다.사실 ‘위풍당당 행진곡’은 마초맨이 처음 사용한 것이 아니었다. 원래 1940~50년대 미국 서부에서 활동했던 고저스 조지라는 선수가 이 음악을 들고 나와 큰 인기를 누렸다. 마초맨이 WWE에서 자신의 위대함을 과시하기 위해 이 음악을 다시 선택했고 큰 성공을 거뒀다.현재는 WWE를 떠나 AEW라는 단체에서 활약 중인 대니얼 브라이언(현재 활동명은 브라이언 대니얼슨)도 클래식을 적절히 사용해 인기를 높은 주인공이다. 그가 WWE 활약 당시 사용했던 등장음악은 독일의 음악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에 나오는 ‘발키리의 기행(Ride of the Valkyries)’을 일렉기타 버전으로 편곡한 것이다.이 음악이 더 화제가 된 것은 팬들과 함께 하는 ‘예스(YES)’ 퍼포먼스 때문이었다. 대니얼 브라이언은 음악에 맞춰 등장할 때 양손 검지손가락을 하늘로 뻗으면서 ‘YES’를 외친다. 팬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었던 이 퍼포먼스는 큰 인기를 얻었다. 심지어 야구, 미식축구 등 다른 스포츠에서도 이 퍼포먼스가 유행했을 정도였다.전설적인 레슬러인 릭 플레어도 클래식 등장음악 소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다. 등장음악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는 이제 릭 플레어를 떼어놓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이 됐다. 심지어 아버지를 따라 현재 WWE 프로레슬러로 활동 중인 딸 샬럿 플레어도 아버지의 원곡을 새롭게 편곡해 사용하고 있다.그밖에도 1980년대 근육질 몸매에 강력한 파워를 자랑했던 ‘브리티시 불독’이라는 선수는 영국 출신 답게 ‘지배하라 대영제국이여(Rule, Britannia!)’라는 곡을 사용했다. 이 곡은 영국의 국가 상징곡이자 비공식적인 준국가로 사용된다. 영국 해군에선 지금도 군가로 자주 불리고 있다.프로레슬링에서 단골로 쓰이는 클래식 곡 중 하나는 1800년대 러시아 작곡가 모데스트 무소륵스키가 만든 ‘키에프의 위대한 문(Great Gate of Kiev)’이다. 왕의 즉위식이나 큰 행사의 클라이막스에서 울리는 이 곡은 ‘킹’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레슬러들이 즐겨 사용했다. 대표적인 인물은 ‘더 킹’ 제리 롤러였다.지금 WWE에서 클래식 음악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가 흔치 않다. 대신 WWE가 선수에 맞는 음악을 직접 제작한다. 음악 저작권 수입을 벌어들이기 위해서다. WWE는 프로레슬링 회사이지만 관련 음악, 영상, 캐릭터 등 지적재산권 등으로 벌어들이는 돈도 연간 수백억원에 달한다.현역 선수 가운데 클래식을 등장음악으로 사용하는 선수는 군터가 거의 유일하다.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큰 체격과 강력한 파워가 돋보이는 군터는 과거 WWE 오기 전부터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From the New World)’ 4악장을 등장음악으로 썼다.롯데자이언츠 이대호의 응원가로 잘 알려졌고 영화 ‘죠스’에 삽입되기도 했던 이 음악은 선수의 강력하고 오만한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 저작권에 민감한 WWE도 이 음악만큼은 사용을 허락했다. 대신 초반 5~6초 정도만 들려주고 그 이후는 직접 작곡한 음악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이데일리 기자 2023.05.26 08:47
뮤직

에스파, ‘Spicy’한 매력 대방출...오늘(11일) 컴백 첫 무대

신곡 ‘Spicy’(스파이시)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그룹 에스파가 이번 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갖는다.에스파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2일 KBS 2TV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Spicy’(스파이시) 컴백 무대를 펼친다.타이틀 곡 ‘Spicy’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퍼포먼스는 손가락으로 스파이시한 소스를 찍어 먹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동작과 발랄하고 활기찬 ‘Cool’함, 당당하고 화려한 ‘Hot’함 두 가지 매력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구성되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더불어 에스파는 ‘엠카운트다운’, ‘쇼! 음악중심’에서 수록곡 ‘Salty & Sweet’(솔티 앤 스위트), ‘뮤직뱅크’에서 ‘Thirsty’(서스티) 무대도 함께 선사, 타이틀 곡 ‘Spicy’와는 또다른 매력의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특히 ‘Thirsty’는 미국 빌보드가 최근 선정한 ‘10 Cool New Pop Songs to Get You Through The Week’(이번 주 당신을 버티게 해줄 10개의 신곡들)에 언급되었으며, “K팝 스타들의 R&B 소화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섬세한 트랩에서 영감을 받은 비트, 부드러운 보컬과 잘 어우러지며, ‘What you wanna wanna do boy?’라는 파트처럼 소녀들이 좋아하는 대상에게 살짝 윙크를 날리는 듯하다”라고 호평한 바 있어, 이번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에스파는 지난 8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로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 신기록(1,372,929만 장)을 쓴 것은 물론, 국내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1 09:39
연예일반

[줌인] 에스파, 광야 넘어 현실로…‘마이 월드’가 기대되는 이유

그룹 에스파가 돌아온다.에스파는 오는 8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마이 월드’(MY WORLD)를 발매하며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블랙 맘바’(Black Mamba)부터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걸스’(Girls)까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에스파가 오래 갈고닦은 신보로 대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매료시킬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마이 월드’가 기대를 모으는 건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으로 에스파의 컴백이 연기된 후 발매되는 신보이기 때문이다. 컴백은 연기됐으나, 에스파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10곡이 넘는 미공개 신곡으로 무대를 채우며 컴백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랜 바 있다.‘마이 월드’에는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와 선공개곡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를 비롯해 지난 2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공개한 ‘아임 언해피’(I’m Unhappy)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가상 아닌 현실…계속되는 독보적 세계관에스파는 ‘마이 월드’를 통해 에스파 세계관 시즌2를 예고했다. 그동안 또 다른 자아를 가진 아바타 아이(ae)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함께 성장하는 세계관을 그렸던 에스파는 현실 세계로 돌아와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촘촘한 에스파 세계관. 광야가 아닌 현실 세계를 뜻하는 ‘리얼 월드’로 도약하는 에스파의 또 다른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에스파는 ‘마이 월드’ 발매에 앞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에스파의 쿨하고 트렌디한 매력을 십분 담아낸 티징 콘텐츠는 새롭게 선보일 이들의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특히 광야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온 에스파가 알 수 없는 이상 현상을 겪는 모습이 담긴 티저 콘텐츠와 이러한 이상 현상에 대한 에스파의 반응을 뉴스 인터뷰처럼 재치 있게 담아낸 스케줄 클립이 화제를 모은 만큼, 신보를 통해 보여줄 에스파의 새로운 비주얼과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선공개곡으로 더한 자신감에스파는 지난 2일 선공개곡 ‘웰컴 투 마이 월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웰컴 투 마이 월드’는 에스파의 세계관에서 조력자로 등장했던 가상인간 나이비스를 현실 세계로 초대하고 리스너를 에스파만의 음악 세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나이비스의 피처링으로 매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Welcome To MY World. 발끝의 경계를 넘어. It’s a new world’, ‘서로 다른 두 세상이 꼭 맞닿은 순간’, ‘다른 언어 속에서 같은 의미를 가진 너. 너와 내가 하나라고 다시 한번 느껴져’, ‘서로 다른 색으로 같은 꿈을 그릴 때 선명해진 목소리는 새로운 세계를 깨우지’ 등의 가사는 나이비스와 함께 현실 세계에서 그릴 에스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타이틀곡 ‘스파이시’는 자유분방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은 댄스곡이다. 그동안 에스파가 들려줬던 강렬한 음악과는 또 다른 새로운 분위기로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데뷔 때부터 고수해온 세계관인 광야를 벗어나 현실 세계에 발을 디딜 에스파. 이들이 보여줄 세계관 시즌2를 담은 컴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4 06: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